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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특구단 소속 추정오 소방장, 전국 최초 전문인명구조사 합격

  • 웹출고시간2018.12.11 16:18:16
  • 최종수정2018.12.11 16:18:24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 소속 추정오(사진) 소방장이 '1회 전문인명구조사(복합분야) 자격인증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합격했다.

전문인명구조사 인증시험은 재난현장에서 인명을 구하는데 있어 계획을 수립하고, 지휘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인명구조사 제도가 시행된 뒤 1·2급으로만 운영돼오다 올해 처음으로 전문인명구조사 인증시험이 진행됐다.

1차 시험은 이론·교안(연구자료)·강의(강의능력), 2차에서는 실기 수행능력을 평가한다.

전문인명구조사는 환경변화 등에 따라 구조활동의 각종 표준 프로세스의 수정 및 필요한 경우 새로운 구조활동 지침 수립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쉽게 말해 이론과 실무를 모두 할 수 있는 구조분야 최고의 자리다.

이번에 합격한 추 소방장은 2007년 임용돼 각 구조교육 교관활동 및 인명구조사 관련 1·2급 평가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추정오 소방장은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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