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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첫 대설주의보 도내 7개 시·군으로 확대

예상 적설량 최대 7㎝

  • 웹출고시간2018.12.11 14:44:35
  • 최종수정2018.12.11 14:46:10
[충북일보] 올겨울 처음으로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도내 7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청주기상지청은 "11일 낮 12시 기준 영동·옥천·보은지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가 이날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충주·제천·단양·괴산지역까지 확대된다"고 이날 밝혔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정해진 시간에 내려 쌓인 눈의 높이)이 5㎝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도내 적설량은 추풍령 3.8㎝, 옥천 2.2㎝, 보은 1.8㎝, 단양 1.2㎝, 청주 1㎝, 괴산 0.7㎝ 등이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2~7㎝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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