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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군수, 관내 기업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관내 산업·농공단지 차례로 방문
기업체 간담회 나서

  • 웹출고시간2018.12.11 14:39:39
  • 최종수정2018.12.11 14:39:39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10일 괴산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관내 기업체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 경영상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문제점 파악에 나섰다.

이 군수는 지난 10일 괴산읍 괴강로 소재 괴산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을 찾아가 군과 기업의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제품 제조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됐다.

이 군수는 이날 괴산농공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괴산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지원' 협약 내용과 함께 '괴산군 우수기업 지원사업'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관내 기업들이 이 같은 지원사업에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도록 독려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괴산사랑운동'에 동참해 지역물품 구매 및 지역주민 채용에 적극 나서 달라"며 "기업체가 앞장 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근로자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관광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괴산군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정주여건 등의 이유로 관외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앞으로는 살기 좋은 괴산군에 거주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지난달 26일 사리농공단지를 시작으로 지난 10일 괴산농공단지를 방문했으며, 오는 13일에는 대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을 찾을 계획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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