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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정보취약 지역에 인터넷 개통

정보격차 해소사업 추진으로 민원 해결

  • 웹출고시간2018.12.11 11:30:17
  • 최종수정2018.12.11 11:30:17

제천시가 정보격차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청풍면 용곡리 일원에 구축한 광 인터넷시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정보격차해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청풍면 용곡리 일원에 광 인터넷시설을 구축했다.

지난 8년 간 제천 관내 지역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지원으로 50가구 미만 행정리 마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인터넷 구축 사업이 이어져왔다.

그러나 사업대상에서 제외된 마을이나 가구는 여전히 인터넷 공급을 받을 수 없어 주민들의 정보 활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아직까지 인터넷 개통이 되지 않은 농촌마을 및 귀농㎏귀촌 가구를 대상으로 정보 활용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정보격차해소 사업을 계획했다.

시는 통신주 설치비용을 시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통신사업자(KT 제천지점)와 공동으로 정보이용 환경이 제한됐던 청풍면 용곡리 일원 14가구에 인터넷 공급이 가능하도록 광케이블 구축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광케이블 구축을 통한 지역 주민의 인터넷 사용으로 이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신사업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머물고 싶은 도시, 정보격차 없는 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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