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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 실버카 25대 지원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든든한 다리가 되어 드릴께요"

  • 웹출고시간2018.12.11 14:01:17
  • 최종수정2018.12.11 14:01:17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광주)는 11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 25명에게 실버카(25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 금가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 25명에게 실버카(25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노인성질환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행보조차를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에게 실버카를 지원함으로써 노인들의 이동권 증진에 도움을 줬다.

실버카는 제동장치와 의자가 있는 유모차 형태의 어르신 보행보조기구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와 익명의 독지가가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박모(86)노인은 "다리가 아파서 외출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광주 위원장(중원농협 조합장)은 "평소 어려운 형편에 버려진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어르신들이 있어 마음이 쓰였는데 실버카를 전달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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