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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1 11:09:17
  • 최종수정2018.12.11 11:09:17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의 손자인 연규은 씨가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연 씨는 생활이 넉넉지 않지만 1개월치 연금을 모아 5년째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의 손자인 연규은 씨가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연 씨는 생활이 넉넉지 않지만 1개월치 연금을 모아 5년째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은 중국에서 일제와 싸우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광복 후 초대와 2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군은 지난 2016년 연병호 선생 생가(도안면 석곡리 555)에 사업비 45억 원을 들여 항일역사공원을 조성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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