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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종합시장 '2018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수상

전통시장 최초 최우수 협력기업 부문 대상

  • 웹출고시간2018.12.11 17:31:55
  • 최종수정2018.12.11 17:31:5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해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2018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보은종합시장이 '최우수 협력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 협력기업 대상은 동반성장위가 동반성장 문화확산 공공기관, 최우수 협력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기업 유공자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보은종합시장은 동반성장 최우수 협력기업 부문에서 시장으로는 전국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대형할인점과 같은 유통구조와 소비성향 변화로 전통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상인회와 특성화 첫걸음 육성사업단이 상호 협업해 시장을 이전보다 활성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은종합시장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도, 보은군,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전통시장 5대 혁신과제 달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동반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용덕 보은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시장이 되기 위해 상인과 관련 종사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다양한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유치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광윤 경제정책실장은 "전국의 전통시장 가운데 최초로 이룬 동반성장 대상 수상은 모두의 수훈이자 영예"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관내 전통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동반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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