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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0 17:18:35
  • 최종수정2018.12.10 17:18:35
[충북일보=청주] 김항섭 청주부시장은 10일 "시청 거대 조직이 살아남는 길은 혁신뿐이다. 토론문화를 통해 혁신의 길을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업무혁신은 시대적 흐름이고, 토론문화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며 "공간혁신 등 다양한 혁신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방식이 개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혁신분야 방법에 대한 끊임없는 토론과 공유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청에서 열린 고교 무상급식 합의서 작성에 참석한 한범덕 시장 대신 김 부시장이 이날 주간업무보고회를 주재했다.

김 부시장은 "다음 주부터 중앙부처의 업무보고가 시작되는데 전 부서가 이를 공유하고 순발력 있게 대응하라"며 "내년도 중앙부처 업무보고에 시정방향이 매칭되도록 관심과 협력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의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일정에 적극 대응하고, 충분한 설명과 설득을 통해 예산이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부서별 노력을 다하라"고 덧붙였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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