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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0 16:59:12
  • 최종수정2018.12.10 16:59:12
[충북일보]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신호체계 조정을 통해 청주 사대부고사거리·서경초교사거리 구간 지체시간을 66.5% 개선하는 등 상습 정체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충북도로교통공단은 11월 1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충북지방경찰청, 청주시와 함께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민원 지점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을 벌였다.

합동점검을 통해 △차량 통행량이 적은 낮 시간대 주간선 도로 위주 신호시간 배분에 따른 불필요한 신호대기 △신규택지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인한 정체 발생지역 △인근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주기값 및 신호 연동값 조정) 등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해 지난 7일 조치를 완료했다.

조치 결과, 테크노폴리스와 맞닿은 무심서로의 신호체계가 비보호겸용 좌회전(PPLT) 신호체계로 개선돼 좌회전 교통류 신호대기 시간이 감소했다.

테크노폴리스 단지 내 도로는 신규 아파트 입주 등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정주기 신호운영을 시행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로 인해 지체가 가중된 사대부고사거리와 서경초교사거리 등 가경로의 연동체계를 개선한 결과, 여행속도가 기존 12.8㎞/h에서 19.4㎞/h로 51.6% 개선됐다. 지체시간도 161초/㎞에서 54초/㎞로 66.5%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본부장은 "외형적으로 팽창해가는 청주시의 교통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불합리한 신호체계 및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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