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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공동체 자유토론회 개최

보은교육지원청, 2019년 주요업무계획 의견수렴
건의 및 요구사항…중·장기적으로 반영

  • 웹출고시간2018.12.10 17:45:57
  • 최종수정2018.12.10 17:45:57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은 10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원·학생·학부모·지역인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 업무계획 의견수렴을 위한 보은교육공동체 자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2019년 보은교육비전 공유와 기본 방향에 대해 안내 시간을 가진 후 '우리가 만드는 보은교육 '함께 어울림으로 행복한 교육'을 주제로 분임별 자유토론과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각 교육구성원들이 궁금해 하는 교육시책과 변화하는 보은교육 내용에 대해 분임별로 배석한 담당과 장학사가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도왔다.

또 구성원 간 소통을 통한 건의사항과 요구 등은 구체적인 실현방법 및 기존사업 내용과 비교 검토를 거쳐 주요업무계획에 중·장기적으로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단위학교에서도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교육주체들의 보다 적극적인 의견수렴과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석 보은교육장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미래의 지역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자질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주시민 교육과정 운영에 앞서 교육구성원들이 자발성과 주체성을 가지고 교육과정을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만들어가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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