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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군북면 특산품 구경하고 가세요"

면사무소 내 전시대 설치
농산물·중기 제품·도자기 등
10~20% 할인 가격으로 판매
지역 홍보·소득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8.12.10 10:58:29
  • 최종수정2018.12.10 20:07:39

옥천군 군북면이 지역특산품 홍보를 위해 면 사무소내에 설치한 전시대.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북면 청사 내에 지역특산품 홍보를 위한 전시대가 설치돼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대는 관내 우수 농·특산물 판매 촉진과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품목 선정에서부터 디자인까지 지역농가와 기업인협의회, 이장협의회, 군북면 직원 등이 함께 기획했다.

면사무소 중앙 현관에 위치해 오가는 민원인들마다 쉽게 볼 수 있는 전시대에는 군북면에서 생산되는 부추, 쌈채, 배, 메론 등 농·특산물은 물론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파스 등의 의약외품과 도자기 등 20여점이 전시돼 있다.

소비자들은 전시품을 보고 안내판에 나와 있는 해당 농가나 기업체 등에 직접 문의 후 구매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신선하고 안전한 식·제품들을 시중 보다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군북면사무소는 대민 행정의 최일선 소통창구로 1일 평균 2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어 지역특산품 전시관 운영을 통한 지역 홍보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적 성장과 사회적 가치 구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우수시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면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기획·전시하는 등 지역 생산품을 알리기 위해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군북면 관계자는 "우리 군북면은 대전광역시와 연접해 도시 근교농업과 귀농귀촌 등의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며 "지역특산품 전시대를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주민의 직접적인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 생산성 및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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