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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재난취약가구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배부

화재사고 예방

  • 웹출고시간2018.12.10 10:58:53
  • 최종수정2018.12.10 10:58:5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모든 군민의 안전과 행복 보장에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재난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감지기 설하와 소화기 배부를 추진한다.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재난취약가구의 각종 재난사고 발생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군의 선진 재난시책이다.

재난취약계층이란 영동군에 주소가 있고, 재난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65세이상노인만으로 구성된 세대를 말한다.

군은 군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각종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 올해 4월 '영동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공포했다.

각 읍·면으로부터 9월부터 지원신청서를 받아서 대상자로 확정된 약 500가구를 확정짓고 10일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2천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시발점으로, 모든 군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선진 안전 정책 발굴과 추진에 집중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재난 위험에 쉽게 노출된 군민들이 각종 사고 위험으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내년에도 사업예산 확부 후, 미설치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배부사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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