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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정은 답방 시기 아무것도 정해진 것 없다"

"만약 연내 온다면 메인프레스센터 없이 치러야 할 상황"

  • 웹출고시간2018.12.09 15:33:37
  • 최종수정2018.12.09 15:33:37
[충북일보=서울] 청와대는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과 관련해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G20회담을 마치고 귀국길에 직접 김 위원장 연내 답방 전망을 밝혔지만 북측은 지금까지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의 답방은) 언제가 될 지 모르니 준비하고 있는 차원일 뿐, (구체적으로) 어떤 시점이 정해져서 거기에 맞춰 준비하고 있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측에 충분한 메시지는 가 있는 상황이고, (만일) 답방을 한다면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사안이 많다"며 "우리가 준비해야 할 사안은 준비하겠지만, 시점을 예측하거나 못 박을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인프레스센터(MPC)도 준비가 안 돼 있어서 만약에 (김 위원장이) 온다는 결정이 내려진다면 MPC도 없이 (남북 정상회담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라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되, 노심초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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