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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보건의료원 순항 의료공백 해소 전망

제천·단양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
균형발전 2천968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8.12.09 14:41:02
  • 최종수정2018.12.09 18:30:30
[충북일보=서울] 단양군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이 순조롭게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사진)은 제천·단양지역 국토 균형발전에 필요한 예산 총 2천968억 원(제천 2천96억 원, 단양 872억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에 필요한 20억 원을 확보하면서 향후 군민들의 의료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천지역 SOC 구축도 당초 정부안보다 예산이 증액돼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도화~송학 국도대체우회도로사업 16억 원을 비롯해 연금~금성 국지도 건설과 제 제3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의 경우 이 의원의 국회에서의 지적을 통해 기존 정부안보다도 증액된 70억, 44억1천800만 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됐다.

충청내륙 국도 건설 예산 역시 기존 정부안보다 300억 증액된 1천256억 원이 반영되며 충북 주요도시인 청주~충주~제천을 잇는 도로 환경 조성 추진에 힘을 얻게 됐다. 단양호 생태탐방로 예산의 경우 이 의원의 적극적인 기재부 설득을 통해 신규 사업으로 추가됐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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