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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단양지사 신사옥 준공식 개최

7일 주민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려

  • 웹출고시간2018.12.09 13:00:33
  • 최종수정2018.12.09 13:00:33

7일 LX 충북지역본부 단양지사 신사옥 준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7일 최창학 LX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류한우 단양군수, 김영주 단양군의회 의장, 이창희 충북도청 균형건설국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양지사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현판식과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됐으며,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식사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단양 장학회에 기부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단양군 단양읍 중앙1로 26에 위치한 신사옥은 대지면적 1천83㎡, 연면적 792㎡,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10월 완공됐다.

단양지사 신사옥에는 직원들을 위한 체력단련실과 고객 상담실, 장애인 화장실, 장애인 전용주차장이 마련, 방문고객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기조에 맞춰 태양광 발전장치와 LED 조명기기를 사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저탄소형 건물로 설계됐다.

최창학 사장은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지적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토정보전문기관으로서 공적역할을 강화해 국민재산권 보호는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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