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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통방송국 건립 첫 단추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설계비 7억원 신규 확보

  • 웹출고시간2018.12.09 13:01:43
  • 최종수정2018.12.09 18:30:20
[충북일보] TBN 충북교통방송국 건립을 위한 첫 단추가 꿰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사진) 의원은 8일 국회를 통과한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수정안'에 TBN 충북교통방송국 건립 설계비 7억 원 신규 반영됐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최다 교통사고 발생지역인 데다 교통정체가 심화되고 있는 충북에 교통방송국 설립하는 것을 지난 20대 총선에서 공약"이라며 "충북도와 공조해 정부를 꾸준히 설득한 결과 교통방송국 건립을 위한 설계비를 신규 반영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의 미술품 수장 보존센터 운영비는 2억6천억 원 증가한 79억1천만 원, 가덕면 상대리 및 내수읍 구성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비는 5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이달 개관을 앞둔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예산은 대부분 시설유지 및 경상비용으로만 편성돼 있었다. 이번에 증액된 예산은 청주관을 활용한 보존, 공·사립미술관 지원, 전시, 교육 등에 필요한 예산이다.

가덕면 상대리 및 내수읍 구성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금강수계 수질보존을 위한 사업이다 .

변 의원은 이밖에 전 국민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안저검사를 국가건강검진 항목 도입을 추진하기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비 1억 원도 추가 확보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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