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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17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베트남 추가사업·신규사업 투자로 개발 가속화

  • 웹출고시간2018.12.06 17:46:05
  • 최종수정2018.12.06 17:46:05
[충북일보] 대원은 베트남 사업과 신규사업 투자를 위해 17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0%이며, 사채 만기일는 5년이다. 사채발행 대상자는 국내 대형 증권사, 자산운용사, 기타 금융기관 등이다.

대원은 CB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베트남 추가 사업투자와 M&A 등을 통한 성장성 제고를 위해 신규사업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대원은 안정적 재무구조에 더해 이번 자금조달로 향후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원은 내년 베트남 다낭에 아파트 1천4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사업부지가 다낭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바닷가와 인접해 현지 주민은 물론 외국인 투자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도시에서도 개발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호찌민에 544가구 규모 아파트 공사를 하고 있으며, 하노이의 VMEP공장부지(1만2천504평)에서는 빌딩, 아파트, 타운하우스 등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베트남 시공 자회사인 대원이앤씨를 통한 도급공사도 활발히 수행 중이다.

대원 관계자는 "기존 플랫폼 사업(뷰티클리닉, IT서비스, HMR푸드플랫폼 등)을 강화하고, 4차산업, 바이오 등 유망한 업체 M&A 및 투자로 기업 성장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경제성장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내수시장과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주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브랜드 제고와 수익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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