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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질구지 겨울축제 개최

8일 10시 사천동 문화파출소에서

  • 웹출고시간2018.12.06 16:51:22
  • 최종수정2018.12.06 16:51:22

지난 여름에 열렸던 질구지 축제 중 소화기 체험.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원경찰서가 함께 운영하는 '사천동 문화파출소 청원'에서는 8일 오전 10시 제4회 '질구지 축제'를 개최한다.

사천동 문화파출소 청원은 2014년 지구대·파출소 통폐합으로 폐쇄됐다가 2017년 1월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문화쉼터로 거듭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질구지라는 사천동의 옛 지명을 딴 축제를 진행해왔다.

이번 축제는 문화 공연과 전시, 공예 무료 체험 및 먹거리 체험과 파출소의 특징을 살린 안전 교육 체험 등도 열린다. 공연은 민요, 오카리나 연주가, 전시는 뜨개질, 양말 공예, 스톤아트 체험이 행사는 과학교실, 네일아트, 머리핀공예, 민화, 스텐실, 캘리그라피 등이 열린다.

안전 교육은 소방 안전, 화재 예방, 물 소화기 체험, 소방차 시범, 횡단보도 안전, 경찰 오토바이 타보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질구지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파출소 청원 문화보안관(043-219-1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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