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역 학생 보듬는 두꺼비 시인

김병기 형석중학교 교사
내일 희망학교 재능기부 특강

  • 웹출고시간2018.12.06 16:58:41
  • 최종수정2018.12.06 20:15:37
[충북일보] 시인이며 교육자인 김병기 형석중학교 교사가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청주시 서원구 본정 5층 문화센터에서 희망학교 재능기부 특강을 실시한다.

김 교사는 두꺼비와 생명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인성 교육과 참교육을 실천하는 교육자로 명성이 높다. 2017년에는 교육부, 여성가족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을 수상했으며 '오래된 밥상', '얼음 두꺼비의 노래' 등 시집을 펴내기도 했다

김 교사는 이날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이나 탈선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아이들을 보듬으며 펼쳐 온 새날 문화 운동을 소개하고 생명 존중 문화가 가정과 학교와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피력할 예정이다.

두꺼비 시인으로도 알려진 김 교사는 시가 인간의 삶을 복되게 하고 꿈을 변주하는 최고의 예술임도 강조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