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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금연환경조성·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표창 '겹경사'

  • 웹출고시간2018.12.06 17:21:42
  • 최종수정2018.12.06 17:21:4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주민 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6일 두 개 상을 받는 겹경사를 안았다.

군보건소는 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 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민간전문가 등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한 것으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생애주기별·생활터별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보건소는 아동·청소년건강행태조사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흡연행태에 대한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금연 환경 조성에 힘을 쏟았다.

이곳에서는 미취학아동 68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체험나라 운영과 찾아가는 구연동화 교육을 진행하고, 5곳의 초·중·고를 방문해 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체험관을 운영했다.

담배 연기 없는 안전한 휴식처인 금연경로당을 50곳, 마을 주민이나 직원 전체가 담배를 피지 않는 금연청정 마을과 기관을 6곳 운영하며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왔다.

20여 차례에 걸쳐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공원 7곳에 금연구역 안내 음향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매체와 방법을 통해 금연 분위기 확산과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12개 광역자치단체와 보건소 등이 장관상을 받았다.

군보건소는 같은 날 청주시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서 열린 '충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도 받는 기쁨도 누렸다.

충청북도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해 실시한 것으로, 군보건소는 '신규환자 발견 및 의료기관 연계'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군보건소는 관내 지역 행사장과 사업체 등을 방문해 혈압과 혈당 등을 직접 측정해 주며 559명의 신규 환자를 조기 발견, 전원 의료기관에 신속하게 연계했다.

관내 병·의원과의 협업 시스템인 만성질환 건강포인트제를 운영해 고혈압, 당뇨병 환자 등 1천628명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도우며 2천970여만 원의 검사비 등을 지원했다.

관할지역 고위험군 환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통합담당자 28명이 방문보건사업을 통해 상담, 투약, 검사 등의 사후관리를 효과적으로 추진했다.

레드서클 홍보 캠페인을 집중 실시하며 '나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알기'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주민 개개인의 행태를 분석해 효과성 높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집중해 온 것이 큰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도우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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