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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6 10:08:29
  • 최종수정2018.12.06 10:08:29

증평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모의 출산전후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이 산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모들의 출산전후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군보건소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출산 전·후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맘토닥'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산후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산모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 16명은 산후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배우고 푸드표현 예술치료, 천연 아로마 테라피, 원예치료 등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지난 10월에도'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주제로 산·전후 우울고위험군 대상자 6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4월에는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산후우울증의 이해 및 생명배달 교육을 통해 양성한 75명의 임산부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하기도 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은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정신건강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보건복지부 인증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이달 중순 '산전·후 음주 문제의 이해와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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