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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채우러 가자 '아듀 2018 숲속책빵'

22일 오전 10시 30분 옛 연초제조창 동부창고 36동

  • 웹출고시간2018.12.05 16:18:22
  • 최종수정2018.12.05 16:18:22
[충북일보]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장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와 문화까지 소비하는 시대다. 기존 상권을 뒤로하고 골목 상권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 개인이나 단체가 주기적으로 주최하는 플리마켓도 많아졌다.

지역 주간지 충청리뷰가 운영하는 '숲속책빵'도 시대에 발맞춘 문화 마켓이다.

숲속에서 책과 빵을 만난다는 기획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동네서점과 빵집들이 나섰다. 동네서점들은 일반 서점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특색있는 책들로 새로운 독자층을 확보했고 빵집들은 토종 밀가루나 지역 특산물 등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때때로 지역 뮤지션들도 함께해 음악이 있는 행사를 완성했다.

'숲속책빵'은 충북문화관, 산남동 두꺼비생태공원, 중앙공원 등 청주 곳곳에서 비정기적으로 열렸다. 정기 행사가 아님에도 SNS 홍보를 통해 매번 북적이며 빠른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골목에 숨어있던 동네 가게들이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숲속책빵'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가을 여행주간 충북의 가볼 만한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22일 옛 연초제조창에서 2018년 마지막 '숲속책빵'이 열린다. 동부창고 36동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책, 빵, 공연, 인문학강연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행사다. 토종 브랜드 빵집 5곳과 동네서점 3곳이 참여한다. 첼리스트 고영철씨의 무대로 시작해 청주의 소리꾼 조동언 판소리 명창의 공연, 박수훈 서예가의 시연회도 준비된다. 김성신 출판평론가의 '독서와 빵 그리고 트렌드' 주제 강연과 박영길 활동가의 음식 이야기 강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숲속책빵'을 찾아가 보자. 빵의 향기 가득한 곳에서 책과 함께 축제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채워진 마음의 양식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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