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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뉴미디어아트연구소, '내 사랑, 클라라' 다면 영상 제작 완료

국내 최초 몰입형 클래식 공연

  • 웹출고시간2018.12.05 15:58:26
  • 최종수정2018.12.05 15:58:26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뉴미디어아트연구소는 (주)쉐어박스가 제작·공연 중인 국내 최초 몰입형 클래식 공연 '내 사랑, 클라라'의 다면 영상 제작을 완료했다.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뉴미디어아트연구소는 (주)쉐어박스가 제작·공연 중인 국내 최초 몰입형 클래식 공연 '내 사랑, 클라라'의 다면 영상 제작을 완료했다.

몰입형 공연(Immersive Theatre)이란 전통 공연과 차별화되는 것으로 무대를 없애고 관객을 공연 자체에 몰입시키는 것을 뜻하는데, '내 사랑, 클라라'의 경우 3면 스크린에 영상을 투사하여 관객의 공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주)ShareBox는 이 다면 스크린 영상 제작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후원으로 뉴미디어아트연구소에 의뢰했고 6개월여 간의 연구를 통해 이를 완성, 공연에 이르게 되었다.

이 다면 영상은 연구책임자인 미디어콘텐츠전공 신진식 교수의 지도로 다이나믹미디어학과의 일반대학원 연구조교 김현기, 신연식, 박혜빈, 학부생 김선현, 노서영, 방지연, 이혜리, 이혜진 학생 등이 참여해 제작되었다.

한편, (주)ShareBox는 김현기, 신연식, 박혜빈, 김선현 학생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산학협력의 또 다른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다면 영상 속에서 피아니스트 김용진 음악감독의 리드로 국내 유명 연주자인 김광훈(바이올린), 이은정(바이올린), 김준성(비올라), 윤여훈(첼로)의 연주로 진행되는 국내 최초 몰입형 클래식 공연 '내 사랑, 클라라'는 지난달 30일과 12월1일 공연되었고 오는 7일과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M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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