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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5 13:50:27
  • 최종수정2018.12.05 13:50:27

괴산군이 지난 4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제14기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4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해온 제14기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갖고 올해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날 졸업식은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인 이차영 군수를 비롯해 신동운 군의회 의장, 농업인 대표, 졸업생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괴산친환경농업대학에서는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사과과정 및 양봉과정 등 2개 교육과정이 개설됐으며, 각 과정별로 다양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박문교(62·소수면) △최연숙(49·여·소수면) △이학수(46·연풍면)씨가 괴산군수상을 △강흥수(61·장연면) △신순식(58·괴산읍)씨가 괴산군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병직(52·불정면) △손동희(61·사리면)씨가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장상을 △이규동(61·장연면)씨가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차영 학장은 "1년 간의 교육과정에 성실하게 임해 준 졸업생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괴산친환경농업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과 경영기법을 적극 활용해 최고의 전문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집중적인 전문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괴산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목표로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고추과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4기를 운영하며 총 88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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