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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은사무소 준공식

오는 6일 보은읍 이평리 신청사로 이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획득

  • 웹출고시간2018.12.04 13:40:05
  • 최종수정2018.12.04 13:40:05
[충북일보=보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은사무소 신청사 준공식이 6일 오후 보은읍 이평리 신축 청사에서 열린다.

새로 지어진 농관원 보은사무소는 보은읍 이평리 2천770㎡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660㎡ 규모로 사무실, 감정실, 수사실, 농업인교육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곳 신축 청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획득해 고령의 농업인과 장애인 방문 민원인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지난 1992년 건축된 보은읍 삼산로 옛 청사는 사무실이 비좁고 주차시설이 부족해 방문 민원인과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재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을 비롯해 보은군수 등 유관기관장과 시민단체,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사와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영 농관원 보은사무소장은 "신청사 준공으로 농업인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농업현장 최일선에 일하는 농관원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보은군 농업발전에 이바지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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