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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제문화연구회, 임나왜곡사 전4권 발간

식민사학 왜곡불식 청풍 성열현인 우륵 정립

  • 웹출고시간2018.12.04 13:10:16
  • 최종수정2018.12.04 13:10:16

내제문화연구회가 우륵이 태어난 고장이 청풍이라고 정립해 발간한 임나왜곡사.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 내제문화연구회가 '청풍 성열현인 우륵 임나 사이기국인 왜곡불식'을 부제목으로 정한 전 4권 2천900쪽의 방대한 자료집인 '임나왜곡사'를 편찬해 발간했다.

이 책은 조선총독부 수사관 스에마쓰야스카즈(末松保和)가 임나일본부를 토착하기 위해 청풍 성열현인 우륵을 이용, 지금의 의령군 부림면에 임나 사이기국 출신으로 정해 식민학설을 국사편찬위원회와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지에서 정설로 수용하고 있는 식민사학을 불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됐다.

책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사료와 논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신공황후의 삼한정벌의 허구성을 반증하는 동시에 한국과 일본의 건국시조를 중심으로 정체성을 분석했다.

특히 임나연방의 사이기국은 지금의 일본 일기도에 사이기국이 소재했었던 사료의 발굴과 유물을 제시해 의령의 임나 사이기국은 허구임을 고증했다.

특히 일본인 스에마쓰야스카즈(末松保和)가 '임나흥망사'에서 우륵이 태어난 성열현은 청풍으로 인정하면서도 가라(加羅)의 악(樂)이 일어난 권역으로 날조해 임나경영론(任那經營論)을 토착시킨 식민사학을 한국의 학계에서 무비판적으로 베낀 임나왜곡을 불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세명대 이창식 교수는 발문에서 "사료의 실증적 조사와 기존 한국과 일본의 연구자 사료 수용의 오류를 체계적으로 집성하는 동시에 사료의 발굴로 기존 연구를 분석해 한일고대사의 왜곡불식에 주안점을 두었다"고 평가하며 "동 아시아적 검증연구의 학술회의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그는 "일부 학계는 식민사학을 변조시켜 대가야연맹, 가야제국, 사국시대, 후기가야 등 표면을 변조해 임나일본부의 속내를 감추고 있는 형편"이라며 "이는 바로잡아야 하고 보다 객관적인 역사인식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스에마쓰야스카즈(末松保和)가 왜곡한 임나일본부의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했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우륵의 고향을 일본으로 둔갑시킨 사실이다.

이러한 식민사학은 성읍시대 현(縣)과 성(城)은 같기 때문에 지금의 청풍에 백제 성열성이 있어 우륵이 태어난 고장은 청풍으로 정립해 논란이 불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책은 이달 초 전국 주요 도서관, 대학, 언론, 행정, 문화, 학술연구기관 등지에 배포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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