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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 오는 6일 개관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전시·체험·교육 복합 힐링공간

  • 웹출고시간2018.12.04 13:14:57
  • 최종수정2018.12.04 13:14:57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 전경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 개관식을 오는 6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반기문 평화기념관 및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개최되는 개관식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외교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 및 시에라리온, 쿠웨이트, 오스트리아, 탄자니아, 아프가니스탄 주한대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며, 안토니오 구테레스 현 유엔사무총장은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총 125억 원을 투입해 음성군 원남면 행치길 일원에 부지면적 7천803㎡, 건축연면적 2천857㎡ 규모로 세계문화체험실, 원탁회의실, 유엔사무총장 집무체험실, 반기문기념실 및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시실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받은 기념품 2천800여 점을 기증받아 이 중 128점을 전시한다.

군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시·체험·교육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고 전시·교육·체험을 병행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음성군의 관광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 유엔사무총장은 같은 날 음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음성고등학교 재학생 670여 명을 대상으로 UN과 21세기 글로벌 리더십에 대해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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