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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4 11:42:56
  • 최종수정2018.12.04 11:42:5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동절기 각종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 및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 모두가 훈훈하고 따뜻한 동절기를 보내기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동절기 종합대책은 각 부서에서 수립한 대책에 따라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 각종 주민생활 안정 대책, 영세 서민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폭설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 농·축산분야 피해 예방 대책, 공공시설 점검 총 6개 분야에 대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우선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해 재난·재해 취약시설과 전기 및 가스시설, 건축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각종 주민생활 안정 대책으로 수도관 동파 방지를 위해 상수도시설 일제점검 및 정비하고, 에너지 소비절약 홍보 및 동절기 연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점검을 한다.

또한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외계층 생계 지원, 사회복지시설 화재 및 안전점검,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설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으로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이용한 도로 제설시스템 구축하며 제설 장비 및 인력을 확보하여 상습 적설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이밖에 농·축산분야에 피해를 방지하고자 사전근무태세를 강화해 각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제역과 AI 예방대책 활동을 추진한다.

군 청사에 대해서는 겨울철 소방시설 및 전기설비를 점검하며, 난방 적정온도 유지해 청사 에너지를 절약하고 개인용 전열기 사용 금지로 청사 화재 예방에 노력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동절기에 재해 및 재난으로부터 사고 없이 안전한 동절기를 나고자 동절기 종합대책 계획을 수립했다"면서 "군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게 대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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