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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경제 견인차 역할 '톡톡'

올해 2조 2천억원 달성, 목표액 대비 1조원(85%) 초과
충북도 전체 투자유치 34% 차지, GRDP·일자리·인구증가 고공행진
기업 당 투자액 평균 500억원, 우량기업 선별 유치 전략 결과

  • 웹출고시간2018.12.04 13:16:43
  • 최종수정2018.12.04 13:16:43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인구증가와 함께 경제성장이 급속해 지면서 충북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4일 진천군이 발표한 투자유치 금액은 총 2조2천221억 원으로 올해 당초 목표액인 1조2천 억원보다 1조 원 이상(85%)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군이 달성한 역대 연간 투자유치 실적 중 최고치로 지난 2016년 1조6천469억 원과 2017년 1조1천258억 원에 이어 3년 연속 민간자본 유치 1조 원 이상의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투자유치 실적은 충북 11개 자치단체가 올 한 해 올린 전체의 투자유치 금액인 6조 5천115억원의 약 34.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진천군이 충북 전체 인구의 4.8%와 전체 면적의 5.5%를 차지하는 열악한 군세를 고려했을 때 놀라운 성과다.

진천군이 연간 2조2천221억 원의 투자금액을 끌어들이는 동안 유치한 기업은 44개로 1개 기업 당 평균 유치금액은 505억 원에 달해 충북도 평균인 131억 원과 비교해 4배 가까운 규모를 보이고 있다.

'우량기업', '친환경기업' 선별 유치를 강조해온 진천군의 투자유치 전략이 성과를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지난달 29일 롯데글로벌로지스와 3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진천 초평 은암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메가허브 물류센터 조성계획을 확정한바 있다.

군의 투자유치 행보의 배경은 지난 2016년 4월 송기섭 군수 재임 이후부터 5조 원에 달하는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신척산업단지와 산수산업단지, 송두산업단지 등을 100% 분양해 온 자신감이 밑거름이 됐다.

진천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는 도내 1위는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인 7천629만 원을 달성했고 지역 내 취업자 수도 최근 2년간 6천명이 증가해 생산과 일자리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다 지난달 29일 개청 104년만에 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한 덕산면의 인구가 2만명을 돌파했고 군의 인구도 최근 4년간 20%가 증가한 8만4천명(상주인구)을 기록하는 등 투자유치에 따른 생산증대와 일자리창출 효과가 급격한 인구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군은 최근 2~3년간 집중됐던 투자 기업들의 조업활동이 향후 본격화되면서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이어질 경우 더 큰 규모의 지역발전 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천군이 당초 민선 7기 4년간 설정했던 투자유치 목표액은 4조 원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요소는 우량기업 유치"라며 "우량기업의 유치와 신성장 동력의 발굴·육성을 통한 일자리확대, 도시개발 사업을 통한 정주기반 확충을 추진해 오는 2025년 진천시 승격 목표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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