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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약상 돋보여

시정개선 방안 18건 제안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모니터링 진행

  • 웹출고시간2018.12.04 13:17:28
  • 최종수정2018.12.04 15:33:01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가 4일오후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성한 시민참여단이 올 한해 활발히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구성된 제2기 시민참여단은 지역사회의 도시공간, 교통, 환경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모니터링을 진행, 18건의 시정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또 가족사랑 나눔축제, 호수축제, 2018 충북소방산업엑스포, 농산물한마당축제 등 행사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충주 및 관련 정책 홍보에도 앞장섰다.

특히, 늘어나는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2월부터 대형마트, 탄금호 물놀이장, 목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여자화장실을 대상으로 8회 40개소를 점검,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충주 조성에 기여했다.

충주시는 4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윤은옥 단장을 비롯한 시민참여단 30여 명이 참석, 한 해 동안 단원들의 홍보활동과 정책제안에 대한 반영내역을 살펴보고 내년도 활동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든 성인지정책연구소 조혜경 대표의 '여성친화도시 관점의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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