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 한국당 입당 안돼"

정우택 의원, 러브콜 여부에 선긋기
청와대 기강해이에 "신적폐" 지적

  • 웹출고시간2018.12.03 17:43:49
  • 최종수정2018.12.03 17:43:49
[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은 3일 "정치 도의상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한국당에 입당해선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 부총리는 충북 음성 출신으로 정치권 일각에서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한국당에서 공개 러브콜이 있었다는 말이 돌았다.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한 정 의원은 "실제로 한국당으로 갈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정치 도의상 안 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 정권에서 지금 부총리를 지낸 사람이 지금 집을 그만두자마자 무슨 야당으로 간다고 하는 것 자체가 우선 저는 정치 도의상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며 "한국당도 이 문제에 대해서 괜히 언급을 하는 우리 당도 좋은 인재들을 많이 고르고 영입하면 되는 것이지 뭐 하는 말씀들을 하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특별감찰반 전원 교체,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 음주운전, 특감반원의 골프 향응 의혹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의원은 "청와대의 참모들은 교만에 취해 있고 청와대 비서관은 음주에 만취돼 있고 민주당 여당 대표는 자기들 집권에 만취돼 있다"며 "상대편은 적폐로 몰고 자기편은 온갖 비위에도 모든 것이 용서되는 신적폐를 쌓아가는 문재인 정부는 정말 한심한 정부"라고 지적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