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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의회, 행정조직 개편안 원안대로 통과

의원 표결결과 6대 2로 통과
옥천군,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 웹출고시간2018.12.03 14:25:58
  • 최종수정2018.12.03 14:25:5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회는 3일 옥천군행정기구설치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265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집행부가 올린 옥천군행정기구설치 전부개정 조례안을 표결한 결과 6대 2로 통과시켰다.

이날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논란이 있었으나 정회를 가진 후 표결에 붙였다.

이에 옥천군은 내년 1월1일부터 '2실·11과·2직속·3사업소'의 행정조직을 '2국·1실·2직속·3사업소'로 바꾸어 시행에 들어간다.

개편안에는 2개 국인 '행정복지국'·'경제개발국' 등이 설치된다.

행정복지국에는 자치행정과, 주민복지과, 문화관광과, 재무과, 종합민원과 등 5개 과가, 경제개발국에는 경제과, 안전건설과, 허가치리과, 환경과, 산림녹지과, 도시교통과 등 6개 과가 들어간다.

신설되는 부서는 건축이나 개발행위, 농지·산지전용 등을 전담하는 '허가처리과'가, 보건소에는 '보건행정과'·'건강관리과'가 더 설치된다.

특히 농업인단체 등 반발이 심했던 농정업무도 일원화하기 위해 농업부서와 농업기술센터 기능을 통합한 뒤 '친환경농축산과'·'기술지원과'·'농촌활력과' 등 3개과 체제로 운용된다.

또 공무원 증원도 이루어진다.

5급(사무관)은 26명에서 31명으로 증원되고, 정원은 636명에서 675명으로 늘어난다.

옥천군은 시행에 앞서 개편안을 츙북도로 보내 상위법에 저촉되는지를 검토키로 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민선7기 출범에 따른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조직 재정비를 실시하고 행정수요 변화 맞는 조직신설, 통합 등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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