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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제조가공업체 3곳 적발

식약처, 김장철 1천948곳 점검… 152곳 적발
"행정처분 조치… 3개월 이내 재점검"

  • 웹출고시간2018.12.02 15:32:12
  • 최종수정2018.12.02 18:21:19
[충북일보] 충북 도내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식품제조가공업체 3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을 맞아 김치류(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류 제조업체 등 전국 1천948곳을 점검한 가운데 152곳이 적발됐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46곳) △표시기준 위반(34곳)△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9곳) △원료·생산·판매 관계 서류 미작성(17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3곳) 등이다.

충북 도내에서는 △A업체(충주시) 품목제조보고 위반 △B업체(진천군) 원료·생산·판매 관계 서류 미작성 △C업체(음성군) 건강진단 미실시 등 3건이 적발됐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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