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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2 12:47:46
  • 최종수정2018.12.02 12:47:46
[충북일보=충주] 경기도택견회가 주관하는 '제2회 택견지도자 경영세미나'가 전국의 택견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일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CHANGE, CHANC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이 위기에 처해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움직임 놀이', '컴맹도 따라하는 SNS 홍보'등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용인대 김주영 교수와 한국교원대 남덕현 박사가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사)택견보존회 보존위원장인 이선행 국가 이수자와 발광엔터테인먼트 안치영 이사, 연극 연출가이자 연극 치료사인 예술마당 시우터 박종욱 대표가 실기교육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를 주관한 경기도택견회 장경태 사무국장은 "세계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전통무예 택견의 지도자와 전수관 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 당면해 있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각 협회를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 전통무예 택견의 경쟁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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