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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02 12:39:19
  • 최종수정2018.12.02 12:39:1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놀이문화 확대를 위해 학생놀이 동아리를 만드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공립초등학교에 학생들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 가는 '학생놀이 동아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놀이 동아리는 학생들이 발굴한 창의적 놀이를 동영상으로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보급하고 확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행복 키움 놀이문화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초등학교 10곳을 선정해 학교 1곳당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놀이공간 등을 조성했다.

이들 학교에는 자투리 공간 쉼터, 모래집 놀이터, 밧줄 놀이코너, 교실별 놀이코너 등이 설치됐다. 놀이 선진지를 견학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로봇시대를 맞아 창조적 감수성과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이를 놀이 교육이 해결해 줄 것"이라며 "놀이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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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