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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출신 노승일 경무관, 29일 고위직 인사서 치안감 승진

  • 웹출고시간2018.11.29 16:18:06
  • 최종수정2018.11.29 16:18:06
[충북일보] 충북 괴산 출신인 노승일(53·경찰대 3기·사진)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이 29일 단행된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경찰대를 졸업한 뒤 1987년 경찰에 입문한 노 과학수사관리관은 충북청 영동경찰서장, 서울청 서대문경찰서장, 인천청 2부장, 경찰청 경비국 대테러위기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정부의 경찰 치안정감 승진·전보인사에서 원경환 인천지방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장으로, 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은 부산경찰청장으로, 이상로 대전경찰청장은 인천경찰청장으로 각각 승진 내정됐다.

노승일 과학수사관리관을 비롯해 김진표 경찰청 대변인, 김재규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조용식 서울청 경무부장 등 4명이 각각 치안감으로 승진하게 됐다.

하반기 고위직 인사가 시작되면서 치안감 전보·경무관 승진·총경 승진 등 경찰 조직 인사가 차례로 이뤄질 전망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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