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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참가자 모집

청주시민 1천300명 모집…직접 담근 장 맛볼 수 있어

  • 웹출고시간2018.11.29 15:51:16
  • 최종수정2018.11.29 15:51:1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체험 참가자를 오는 12월 한 달간 모집한다.

'우리 장 함께 담그기'는 참가자들이 직접 장을 담그면 농가에서 장을 관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와 농가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 및 대상은 청주시민 1천300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체험농가나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과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http://ticket.cheongju.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후 참가가 결정되면 참여 회비(14만 원)를 농장주에게 계좌입금하면 된다.

체험일정은 내년 2월 중순 장을 담그고 4월 중순 된장과 간장을 가르며, 9월 초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재료와 항아리는 농가에서 준비하며, 참가자는 3번 만 참석해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을 맛볼 수 있다.

체험교육 장소는 △산성동 것대메주 △낭성면 옥샘정 △낭성면 우윤옥장스토리 △북이면 몽농장 등 4곳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바쁜 현대인들에게 우리 전통식품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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