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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행복교육지구 자리 잡아

민·관·학 협력으로 지역 교육 활성화
전국 최초로 전체 기초자치단체 참여

  • 웹출고시간2018.11.29 10:42:38
  • 최종수정2018.11.29 10:42:38
ⓒ 충북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충북행복교육지구'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 충북행복교육지구는 민·관·학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지역의 특성과 전통·문화를 살린 맞춤형 교육 체제 구축 등을 완료 한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행복교육지구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을 하는 것으로 올해 도내 자치단체 모두가 참여했다. 이같은 성과는 전국 최초로 모든 기조자치단체가 참여한 것으로 전국 행복교육지구의 모델이 되고 있다.

예산은 시군별로 4억 원으로 교육청에서 2억 원, 시·군이 2억 원을 투자하고 청주시는 교육청과 청주시가 각 4억 원씩 투자했다.

올해 참여한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는 △청주 '내고장열린 배움터', '내고장 내아이 돌봄', '내고장자랑-자원지도 제작' △영동 '감고을 청소년동아리 우·끼·는 학교 운영', '노근리 평화공원의 역사평화 명상캠프', '지역 테마와 연계된 국악명상캠프' △단양 '찾아가는 마을교사·활동가 지원', '마을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 진로활동', '온 마을 영화관' 등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의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전국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자치단체와 협의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역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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