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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용찬 前괴산군수, 송인헌 前후보 명예훼손 고소

지방선거 당시 "허위사실 유포"

  • 웹출고시간2018.11.28 17:43:40
  • 최종수정2018.11.28 19:56:06
[충북일보] 나용찬 전 괴산군수가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한 송인헌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충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나 전 군수가 송 전 후보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나 전 군수는 고소장에서 "지난 5월 괴산의 한 초등학교 동문 야유회에서 음식물을 제공하고, 특정 후보 지지 발언을 했다는 등의 내용을 유포한 송씨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송 전 후보는 지난 6월 "전직 군수가 단체 모임에 참석해 특정 후보 지지 발언을 하고, 돼지 한 마리를 기부한 것은 선거법 위반 행위"라고 주장한 바 있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를 벌여 지난 8월 '혐의없음' 처분했다.

이와 별개로 나 전 군수는 현재 6·13 지방선거 당시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SNS 등에 게시하도록 선거운동원들에게 지시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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