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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8 17:04:53
  • 최종수정2018.11.28 17:04:53

캠코 충북지역본부와 충북광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28일 캠코 충북본부 사옥에서 '맛있는 희망 김장나눔 행사'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8일 본부 사옥에서 충북광역자활센터와 공동으로 '2018 맛있는 희망 김장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2개 지역자활센터와 충북주거복지센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도 동참했다.

캠코 충북본부는 도내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절임배추 1천 포기와 김치양념 재료를 구매, 지원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도내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제도 이용자와 지역자활센터 참여자, 주거복지 취약계층, 지체장애인 등 3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훈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율동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장은 "복지영역에서도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층 지원영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는 캠코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김장을 하는 의미는 예전부터 이웃과 정을 나누는 하나의 집안행사이자 지역행사라고 생각한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이 겨울 사랑의 온기로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캠코 충북본부는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제도 설명회'도 병행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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