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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알바' 세종시 행정인턴,갈수록 경쟁 치열

올 겨울방학 50명 선발,12월 3~7일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18.11.28 14:57:25
  • 최종수정2018.11.28 14:57:25

세종시청사 전경.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올 겨울방학 기간(내년 1월 3~31일) 중 21일간 시 본청과 산하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대학생 행정인턴(아르바이트생)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11월 28일 기준 본인이나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세종시로 돼 있거나, 세종시내 대학에 재학 중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단, 2016년 이후 세종시청이 주관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가 실적이 있으면 안 된다.

세종시 2018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선발 기준

ⓒ 세종시
전체의 40%(20명)는 자소득층,국가유공자,봉사활동 참가자를 대상으로 우선 선발한다.

12월 3~7일 세종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접수, 공개추첨을 거쳐 같은 달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임금은 173만 6천800 원으로,지난 여름방학 당시(156만6천240 원)보다 17만560 원(10.9%) 올랐다.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시간 당)이 올해 7천530 원에서 내년에는 8천350 원으로 인상되기 때문이다.

세종시 2018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선발 결과

ⓒ 세종시
이른바 대표적 '꿀알바'라 불리는 세종시청 행정인턴은 갈수록 선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겨울방학 당시에는 50명 모집에 616명이 지원,평균 경쟁률이 12.3대 1(일반선발은 19.3대 1)이었다.

올 여름방학 때에는 같은 인원을 뽑는데 881명이 접수,평균 경쟁률이 17.6대 1로 높아졌다. 특히 30명을 뽑은 일반선발은 833명이 지원,2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044-300-3942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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