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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심포니오케스트라, 시와 함께 하는 클래식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선정으로 작은 음악회 마련

  • 웹출고시간2018.11.28 13:02:43
  • 최종수정2018.11.28 13:02:43
[충북일보=제천] 2018년 충북문화재단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제천심포니오케스트라가 다음달 1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시와 함께하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작은 음악회를 갖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충북문화재단, 제천시, 한국예청제천지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최용석, 시낭송 원상규, 이의희 콘서트가이드 우경숙의 진행으로 친숙한 클래식음악과 현악5중주 연주 및 시낭송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부설단체인 영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향상된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제천시민에게 쉽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음악회', '하우스콘서트'를 통한 관객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연주곡들은 밝고 빠른 템포의 곡들로 구성됐으며 현악5중주의 아빠의정원(꽃밭에서)은 우리들에게 너무도 친숙한 곡으로 색다른 편곡을 통해 앙상블연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대중적인 시를 음악과 함께 감상하며 계절의 쌀쌀함을 따뜻함으로 채울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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