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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출신 이범관 교수, 국제지적학회장에 선임

고향 청소년들, 도전정신 가지고 세계의 문 두드리길

  • 웹출고시간2018.11.27 11:37:06
  • 최종수정2018.11.27 11:37:06

이범관

[충북일보=제천] 제천 봉양중 제2회, 제천고 제26회 졸업생인 이범관 경일대학교 부동산지적학과 교수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18년 국제지적학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제9대 학회장으로 선임됐다.

국제지적학회는 회원국 간의 지적제도와 지적학문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우호를 촉진하고 정보교환을 통한 회원국의 지적제도 및 학술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98년 대만에서 창립됐다.

이 교수는 선임 후 "한국이 지적학의 종주국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세계 각국의 지적제도 발전을 위한 표준화된 모형을 연구해 제시하겠다"며 "고향인 제천지역의 후배 청소년들이 큰 꿈을 가지고 세계의 큰 문을 두드리는 도전정신을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교수는 (사)한국지적학회장, (사)대한부동산학회장, 국제지적학회 한국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학 부설 독도·간도교육센터장을 맡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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