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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영상미디어센터, 청풍영화감상동호회와 시민영화제 개최

'Ah!쉬움 영화제' 통해 지역민들에게 좋은 영화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8.11.25 14:17:50
  • 최종수정2018.11.25 14:17:50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제천 시민들을 위해 청풍영화감상동호회와 함께 준비한 'Ah!쉬움 영화제'를 알리는 포스터.

[충북일보=제천]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청풍영화감상동호회와 26일 시민영화제인 'Ah!쉬움 영화제'를 연다.

제천 지역의 대표적 영화감상동호회라고 할 수 있는 청풍영화감상동호회는 지난 5월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교육을 진행하고 직접 시민영화제를 기획·진행했다.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교육은 영화제와 프로그래머에 대한 기초지식과 프로그램 구성을 실시해보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영화감상동호회의 시민 영화프로그래머들은 지역적 한계로 좋은 영화가 개봉도 못해보는 것을 항상 아쉽게 생각했던 마음과 '쉽다'라는 단어가 가진 '가능성이 많다'에서 착안해 'Ah!쉬움 영화제'로 이름을 정했다.

아쉬움을 가능성이 많은 영화제로 끌어올리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이번 영화제는 단독 개봉으로 인해 지역에서 더욱 보기 어려웠던 영화 '오늘밤, 로맨스 극장에서(감독 타케우치히데키)'를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레드카펫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촬영과 영화가 끝난 후 무비토크 등의 부대프로그램도 이어간다.

미디어센터는 이번 시민영화제를 시범 실시함으로써 지역에 다양한 상영문화를 정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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