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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진천군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신용서포터즈 출범'

도내 첫 구성... 방문상담.신청접수 지원 업무
"향후 다른 지자체 확대 기대"

  • 웹출고시간2018.11.24 16:56:18
  • 최종수정2018.11.24 16:56:18
[충북일보]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진천군이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제도' 홍보에 팔을 걷어 붙였다.

캠코는 진천군과 함께 23일 군청에서 도내 첫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제도 설명회 및 신용서포터즈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진천군 읍·면 사회복지공무원과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협의체, 자활센터,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신용서포터즈는 재기 의지가 있지만 관련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채무자가 없도록 기초수급자 등 지역 취역계층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널리 알리는 일을 하게 된다.

또 접수창구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의 신청 접수를 돕는 등 캠코의 업무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김용훈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진천군 신용서포터즈가 충북도에서 최초로 구성돼 향후 다른 지자체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용서포터즈를 통한 자택방문 상담 등 찾아가는 서비스로 지역주민이 한분이라도 더 채무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접수는 캠코 충북지역본부(1588-3570)와 청주·충주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1397)에서 가능하다.

온라인으로는 캠코가 운영하는 온크레딧(oncredit.or.kr)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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