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1.25 12:52:30
  • 최종수정2018.11.25 12:52:30
[충북일보] '2018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충북과학고등학교 김진욱(35) 교사가 선정됐다.

김 교사는 과학 동아리를 통한 헌신적인 탐구활동 지도와 각종 교육연구회와 창의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그는 전국과학전람회,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한국지구과학회 포스터·논문 발표, EBS 수능특강 검토 등에도 적극 참여해 과학 교육의 내실화와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 교사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과학고에는 학교발전기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김 교사는 "지금까지 함께 해준 동료들과 학생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과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일명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이 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교육과 과학문화 부문으로 나누어 최근 5년 동안의 활동을 평가해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교사를 발굴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내달 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