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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4 10:55:48
  • 최종수정2018.11.24 10:55:48
[충북일보=영동] 7회 양강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23일 양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며, 특별한 하루를 즐겼다.

흥겨운 풍물가락으로 시작한 발표회는 요가, 기공체조, 하모니카, 노래 공연이 이어지며 한해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재확인했다.

특히, 난계민속풍물단의 사물놀이와 영동노인복지관 기타반의 수준급 초청공연은 찬바람 부는 겨울의 초입에서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줬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생활원예와 서예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배순득 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익힌 솜씨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이고, 동시에 면민에게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주민의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래성 양강면장은 "멋진 공연을 보여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주인공이 된 오늘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양강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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