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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공립어린이집 잇따라 개원 … 보육환경 개선 기대

  • 웹출고시간2018.11.22 14:06:26
  • 최종수정2018.11.22 16:10:5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공립어린이집을 잇따라 개원하며 보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날 충북혁신도시 건영아모리움 아파트 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송기섭 군수와 지역 보육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앞서 지난 16일 충북혁신도시 우미린 아파트 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충북혁신도시에 잇따라 문을 연 두 공립어린이집은 건설회사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아파트 관리 동에 자리 잡게 됐다.

건영어린이집은 보육 실 5개에 정원 80명이고, 우미린 어린이 집은 보육실 8개에 정원 99명이다.

어린이집 1개소 당 국비 6천 만원, 도비 3천 만원, 군비 6천 만원 등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했다.

현재 이들 어린이집 개원으로 충북혁신도시 내에는 공립어린이집이 3개소가 운영된다.

내년 B2블록 리슈빌어린이집이 추가 개원 되면 이 지역 주민들의 보육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관리 동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 등이 자녀를 어린이집에 등교시키고 출근하기 편리한 장점으로 현재 학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진천군 내 공립어린이집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내년까지 10개소로 확대 된다.

군은 또 오는 2020년 3월까지 덕산 공립어린이집이 이전신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2년까지 공립어린이집 재원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앞으로도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해 아이 기르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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