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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1 23:07:39
  • 최종수정2018.11.21 23:08:40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A(65)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7시5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원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119에 전화를 걸어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직접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장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B씨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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