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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순 옥천군의회 행감특위원장

"칭찬과 질타병행, 대안 제시하는 정책감사 하겠다"

  • 웹출고시간2018.11.22 17:11:10
  • 최종수정2018.11.22 17:11:10

이의순 옥천군의원

[충북일보=옥천] "8대 의회에 들어와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감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옥천군의회 이의순(57·사진) 의원은 2차 정례회기간인 이달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 열리는 집행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특별위원장을 맡은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이 위원장은 "민선 7기 첫 번째 이루어지는 행정사무감사여서 심도 있고 내실 있는 감사를 통해 지방자치행정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며 "집행부 역시 행감을 통해 군정이 더욱 투명해지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이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또 "간사인 곽봉호 의원 등 동료의원들은 의원연수 등 행감에 대비해 왔으며 80여건의 자료를 충실히 분석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며 "그러나 행감이 집행부를 골탕 먹이고 호통치기 위한 감사가 아닌 만큼 잘한 것은 칭찬하고 못한 것은 질타하는 등 문제점은 바로잡는 정책감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집행부에서 감사 자료를 준비하느라 어려움도 많았겠지만 군정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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